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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도이체방크 챔피언십…31일부터 3차대회 ‘출전권 전쟁’
엔터테인먼트| 2012-08-29 11:20
100명이 70장의 3차대회 출전권을 놓고 겨룬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대회인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은 3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7214야드)에서 열린다. 100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1000만달러에 도전할 수 있는 선수들이 70명으로 줄어든다.

1차전은 예상을 깨고 닉 와트니가 우승하면서 페덱스랭킹 1위로 올라섰다. 대회 방식상 한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1000만달러 획득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순 없으나, 분명 유리해진 것은 사실이다.

한국 및 한국계 선수 6명은 모두 1차전을 통과하긴 했으나 2차전에서는 분발이 요구된다. 최경주와 배상문은 90위권 밖이라 순위를 많이 끌어올려야하며, 47위인 위창수, 50위권인 노승열과 케빈 나도 안전해보이지는 않는다. 존 허가 36위로 가장 순위가 높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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