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출판ㆍ교육서비스업체인 웅진씽크빅이 계열사 웅진패스원과의 합병 재추진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유가증권시장 29일 오전 10시58분 현재 전날대비 2.14%(190원) 상승한 9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날보다 0.34% 오른 8900원에 장을 시작한 웅진씽크빅은 웅진패스원과의 합병 재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에 회사측 답변이 나오기 전후로 상승폭을 늘리며 9000원대로 올라섰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마감후 웅진씽크빅에 계열사인 웅진패스원과의 합병 재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웅진씽크빅은 이날 웅진패스원과의 합병 재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 “웅진패스원과의 재합병을 검토하고 있지만, 방법이나 시기 등과 관련해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다”며 “향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공시했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자사 보통주 1만5800만원을 장내매수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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