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등번호 18번 배정 박주영 “스페인 축구는 내 스타일”
엔터테인먼트| 2012-09-01 09:06
[헤럴드생생뉴스]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셀타 비고로 이적한 박주영(27)은 1일(한국시간) “셀타 비고에서 뛰는 것은 나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영은 이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팀에 적응하는 데 노력하겠다. 그동안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해 셀타 비고와 계약을 마친 박주영은 이날 리카르도 바로스 부단장과 미겔 토레시야 스포츠 디렉터와 함께 홈구장을 찾은 수백명의 팬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박주영은 “스페인 축구는 잉글랜드 축구보다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고 내 스타일에 잘 맞을 것으로 믿는다”며“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등번호 18번을 받은 박주영은 경기장에서 수백 명의 팬들에게 둘러싸여‘깜짝’사인회를 가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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