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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추석기차표 예매 시작…“빠르고 편안하게!”
뉴스종합| 2012-09-04 09:22
[헤럴드경제=정태란 기자]한국 철도공사 코레일은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추석 기차표 예매를 진행한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매는 오전 7~8시까지 각각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역 및 대리점을 통한 오프라인 예매는 각각 오전 10~12시 사이에 가능하다.

대상승차권은 추석 연휴기간인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 운행되는 KTX를 비롯,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 그리고 ITX-청춘열차다.

첫 날인 4일 예매 가능한 노선은 경부·충북·경북·대구·경전·동해남부선 노선이다. 둘째 날인 5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예매가 가능하다.

명절 승차권은 1인당 12매, 1회당 최대 6매 이내(왕복 제한없음)까지 가능하다. 예약 완료된 승차권은 5일 오후 2시부터 13일 0시까지 결제해야 한다.


코레일 측은 “많이 선호하는 시간대의 열차는 20분 이내에 거의 매진돼 예약 성공 가능성이 높지 않다”라며 “인터넷 예약자의 경우 코레일 멤버십 회원만 가능하니 멤버십 번호와 비밀번호를 잘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신속한 예매 진행을 위해 열차 시간표 등 안내 서비스를 일시 중지한다. 예매 시간이 시작되기 전 미리 명절 운행 열차 시간표를 확인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추석 기차표 예매 기간에는 각종 할인 적용 및 포인트 적립은 불가능하며, 단체·전세·자유석·유아동반석·경로우대석 역시 운용이 중지된다.

KTX 영화객실 및 동반석은 역 및 대리점에 한해 구입할 수 있는 등 제약 사항이 있어 예매 전 승차권 사항들을 미리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를 접속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로 물어보면 된다.

tair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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