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서울시, 녹색중소기업 판로개척 위해 ‘온라인 기획전’ 열어
뉴스종합| 2012-09-05 09:43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는 효율은 높이고 탄소 배출은 줄이는 녹색제품을 제작해 판매하는 녹색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온라인 기획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기획전에 참여를 원하는 녹색 중소기업은 오는 17일까지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sba.kr)를 통해 신청할수 있다. 주요 지원 대상은 녹색관련 인증제품, 고효율 및 저탄소 에너지절약 제품, 서울형 4대 녹색산업(태양광, 그린카, 녹색건축, LED)분야 제품이다.

이번 오픈 마켓은 인터넷 쇼핑과 동일한 방법으로 녹색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군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기획전 참가기업의 판매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총 5차에 걸쳐 전문 온라인 판매 강사가 온라인 쇼핑몰 운영 및 판매노하우를 강의한다.

온라인 기획전은 선정심사 제품을 대상으로 국내 유명 오픈마켓 업체에서 10월 15일부터~11월 14일까지 1개월 동안 진행되며, 온라인 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환경정책과(2115-7445) 및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866-5273)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성 시 기후환경본부 환경정책과장은 “교육과 실전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녹색제품을 알리고, 중소기업의 매출을 개선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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