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중구시민 1700명, ‘정규직’으로 롯데쇼핑센터에 채용
뉴스종합| 2012-09-05 10:11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10월중으로 중구민 1700명이 롯데자산개발 직원으로 채용된다.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7일 오후 3시 30분 구청장실에서 롯데자산개발㈜와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창식 구청장과 김충권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가 참석해 중구에 거주하는 취업취약계층 등을 위한 일자리창출과 그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롯데자산개발은 12월중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지역에 오픈하는 ‘롯데쇼핑센터’에 근무하는 직원 1700명이 모두 중구민으로 채용된다. 전원 정규직이다. 중구민이 채용된 분야는 판매, 식음료, 서비스, 청소, 경비, 주차 등으로 9~10월중 신입사원모집 접수를 통해 채용을 완료할 계획이다.

롯데쇼핑센터는 롯데자산개발이 중구 을지로6가 21-31번지에 위치한 패션TV건물에 20년동안 임차해 운영하는 대형쇼핑센터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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