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다이스부산 931억에 인수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 추세여서 백화점ㆍ프리미엄 아울렛과 연계해 지역과 기업이 윈윈하는 모델로 키울 계획”이라며 “파라다이스 직원들의 고용은 100% 승계할 것”이라고 했다.
신세계는 세계 최대 백화점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신세계 센텀시티(총면적 29만3906㎡)와 내년 9월 개점 예정인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등을 적극 활용해 이번에 인수하는 면세점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파라다이스면세점 인수로 부산시ㆍ신세계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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