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CJ, 설탕값 5% 내린다
뉴스종합| 2012-09-07 11:09
CJ제일제당이 오는 10일부터 설탕 출고가를 평균 5.1% 인하한다고 밝혔다. CJ의 이번 조치로 소비자용 하얀설탕 1㎏은 출고가가 기존 1436원에서 1363원으로, 식당에서 많이 쓰는 15㎏짜리 설탕은 1만8605원에서 1만7656원으로 내려간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연료단가, 포장재 등 제조원가가 많이 올랐고 그 간의 손실도 쌓여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국제 원당가 시세는 밀 등 다른 곡물가에 비해 안정적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며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가격을 인하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현정 기자>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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