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금성테크(058370)는 지난 6일 H&H BION과 천연물개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금성테크는 H&H BION으로부터 생열귀나무, 비목나무, 상기생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 및 천연물 신약후보 물질 개발에 관한 기술 이전을 받게 된다.

회사측은 “기술 이전의 주요 내용은 생열귀나무, 비목나무, 상기생으로부터 개발된 천연물 신약후보 물질을 이용해 아토피, 비만, 당뇨병 관련 천연물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H&H BION은 피부과, 성형외과의 병원과 비만클리닉센터를 운영 중이며 줄기면역세포, 천연물질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인 누보셀바이오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토털 메디컬케어그룹이다.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대규모 허브농장으로 이루어진 글로벌 향장품 마을 조성사업 프로젝트’, 농림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상기생등 천연물을 이용한 아토피 치료용 소재 및 기능성 식품 개발 프로젝트’의 국책과제 수행기업으로 선정돼 현재 활발히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지난 1월초에는 우리들제약과 천연물신약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금성테크는 이달 21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전 제일제당 선임연구원 및 EU Biotech Development Ltd. In The U.K에서 이사를 역임한 김창호 박사를 신규이사로 선임하고 화장품제조, 판매업, 면역세포 치료제개발, 의료기기개발, 제조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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