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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와 함께 가는 기업은…윈스테크넷, 슈프리마, 인포뱅크
뉴스종합| 2012-09-08 08:31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 소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특허 분쟁이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최근 신한금융투자는 핵심 특허 등을 보유한 종목들 가운데 관심주로 윈스테크넷, 슈프리마, 인포뱅크를 꼽았다.

김동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특허 침해 소송에서 패소한 기업들은 사업 전반이 위태로워지고 심각한 경우 파산에 이르는 모습을 보면서 최근 많은 기업들이 특허를 하나의 자산이자 적극적인 사업 수단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며 “핵심 특허를 보유한 기업이 산업주도권 확보에 유리하고 특허는 표준플랫폼을 형성하거나 후발기업의 진입장벽으로 작용해 특허 보유 기업의 시장 지배력 확대에 기여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특히 윈스테크넷의 경우 23건의 네트워크 보안 특허를 보유하며 업계 리더로서 입자를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윈스테크넷은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해외 등록도 추진할 것이라고 신한금융투자는 전망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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