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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슈퍼지구 발견 “생명체 과연 있을까?”
엔터테인먼트| 2012-09-08 00:00
새로운 슈퍼지구 발견

[헤럴드생생뉴스] 새로운 슈퍼지구 발견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을 자극하고 있다.

유럽남방천문대(European Southern Observatory)의 ‘HARPS(고정밀도 시상속도계 외행성 탐사장치)’ 연구팀이 ‘글리제 163c(Gliese 163c)’이라 명명한 행성을 찾아냈다.

이 행성은 황새치자리에서 49광년 떨어져 있으며 반경은 지구의 1.8~2.4배, 부피는 6.9배 더 크며 궤도 주기는 26일이다.

지구가 태양으로부터 받는 빛의 40% 가량을 더 받기 때문에 행성 온도는 60℃가까이 되는 것으로 추정됐으며 대기구성 요소는 파악하지 못했지만 지구와 마찬가지로 물과 암석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슈퍼지구를 발견한 연구팀은 “생명서식가능지역(The Habitable Zone)내에서 발견됐으며 외계 생명체의 흔적 또는 인류가 생존 가능한 환경인지를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슈퍼지구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새로운 슈퍼지구 가볼 수는 있나?” “새로운 슈퍼지구라니 믿어야할지 말아야할지” “발견돼도 달라지는 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구와 크기가 유사하며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슈퍼지구’는 2007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7개가 발견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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