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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춤 춘 직원 해고, 무더기 해고에 파문
뉴스종합| 2012-09-08 14:39

말춤 춘 직원 해고


[헤럴드생생뉴스] 강남스타일’ 말춤 UCC를 촬영한 직원 14명이 집단 해고당해 파문이 일고 있다.

7일 로스앤젤레스 지역 언론은 엘몬테 시 당국이 시립 수영장에서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춤 UCC를 촬영한 직원 14명을 집단 해고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직원들은 수영장이 문을 닫은 사이 싸이의 ‘말춤’을 따라하는 영상을 찍어 유투브에 올렸다가 적발됐다.

시 당국은 이들이 시 소유 시설물을 개인적으로 활용해서는 안 된다는 복무규정을 어겨 해고했다고 밝혔다.

특히 직원들이 시청 로고가 새겨진 근무복을 입고 UCC를 찍은 것은 부적절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직원들은 시 당국의 해고가 지나친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수영장이 문을 닫은 시간이라 이용객에게 불편을 주지 않았고 시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도 아니라면서 복직을 청원하고 있다. 



사진=해당영상 캡쳐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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