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11일 주식시장에서는 북한이 남측의 수해 지원 제의를 받아들이자 남북 대화 기대감이 고조되며 남북경협주가 동반 강세다.오전 10시54분현재 이화전기가 6.13% 오른 것을 비롯, 에머슨퍼시픽, 좋은사람들, 조비, 남해화학, 광명전기, 제룡산업, 로만손, 비트컴퓨터 등이 오름세다.

또한, 3차 구조조정 저축은행들이 정상영업에 돌입하자 구조조정에서 제외된 저축은행들이 상대적으로 부각되며 이틀째 초강세다. 신민저축은행과 서울저축은행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푸른저축은행, 대원전선 등이 동반 강세다.

네오위즈와 네오위즈게임즈는 ‘DJMAX TECHNIKA TUNE‘의 한정판이 판매 5분만에 매진됐다는 소식에 동반 강세다.

SK컴즈는 인기앱 ’싸이메라‘의 애플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 버전 출시 소식에 강세다.

LG유플러스는 보안솔루션 기능이 포함된 프리미엄 인터넷 서비스 출시 소식에 2.34% 오른 7440원을 기록중이다.

에이블씨엔씨는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특수 기대감에 4.38% 오른 7만8600원을 기록중이다.

경봉은 정부의 IT융합정책 기대감에 13.38% 급등세다.

대상은 실적 개선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5.48% 오른 1만 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아트론은 하반기 대규모 수주 모멘텀 전망에 강세다. 4.42% 오른 1만 3000원선.

하이쎌과 아이컴포넌트은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양산 소식에 동반 급등세다. 하이쎌은 9.26% 오른 4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초록뱀은 하반기 SBS에서 방송될 예정인 ‘K-pop star 2’ 제작사로서 프로그램 성공 기대감에 4.07% 오름세다.

신성통상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발표 소식에 5.56% 오른 1330원을 기록중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중국 임플란트 시장에서의 고성장 지속 전망에 4.64% 오른 2만 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건설은 공동주택 신축 공사 수주 소식에 상한가에 진입했다. 847원 상한가 사자잔량은 9만9000여주.

대호피앤씨는 포스코 호과로 사흘 연속 상한가 행진이다.1955원까지 치솟았다.

씨그널정보통신은 권리락에 따른 ’착시 효과‘ 등에 힘입어 상한가다. 2560원 상한가 사자잔량만 480만주 넘게 쌓여있다.

이디디컴퍼니는 신사업 추진, 제조를 위한 공장형 건물 양수 소식에 상한가다. 1060원 상한가 사자잔량은 42만 6000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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