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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교수학습지원 ‘비바샘’ 오픈…“MS와 앱 개발도 합의”
뉴스종합| 2012-09-11 14:41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비상교육이 11일 교수학습지원 서비스 ‘비바샘’으로 스마트러닝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안문현 비상ESL 대표는 이날 여의도에서 비바샘의 시연회를 갖고 “지난주 비바샘의 베타버전을 오픈한데 이어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사와 함께 윈도우8에 최적화된 비바샘 앱을 개발키로 합의했다”며 “비바샘을 중심으로 비상교육이 스마트러닝의 기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회사 비상ESL는 비상교육이 지난 2월 인수한 디지털교과서 개발 업체다. 비상교육에서 콘텐츠 개발을 담당했던 스마트 전략부와 통합됐으며, 비바샘은 M&A 이후 나온 첫 번째 결과물이다.

비바샘은 비상교육의 교과서 자료와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자료 등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편리한 웹 저작툴, SNS 기능 등을 제공한다.

안 대표는 “한국 MS는 비상교육의 비바샘 앱 개발을 위해 기술을 지원하고 향후 선생님들에 대한 교육과 보급에도 협력하기로 했다”며 “선생님들이 PC나 태블릿PC에서 비바샘을 자유자재로 활용해 수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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