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TV, 냄비, 신발 속까지? 어디서든 자는 아이들
헤럴드생생뉴스| 2012-09-11 16:04
[헤럴드 경제=채상우 인턴기자]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Dailymail)’은 어디서든 잠드는 아이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귀여운 여자 아이가 화장실 변기 위에 널부러진 채 잠들었다. 몸을 웅크리고 TV 위에서 눈을 붙이는 아이도 있다. 운동화 안에 얼굴을 파묻고 자는 아이는 답답하지도 않은 모양이다. 전기버너 위 냄비 안에서 잠든 아이는 귀엽지만 위험해 보이기도 한다. 침대 위에서 팔다리를 쭉 펴고 잠든 아이는 스트레칭을 하는 듯 보인다. 

몇몇 누리꾼들은 잠든 아이들의 기상천외한 포즈에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대다수 누리꾼은 아이들의 안전에 대해 걱정했다. 런던에 산다는 한 누리꾼은 “냄비와 TV 위에서 자는 사진은 정말로 위험해 보인다. 부모들이 추억을 남긴다고 아이들을 위험에 처하게 하는 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부모들의 안전 불감증을 꼬집었다.

double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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