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4일 오전 10시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제11기 강서-이화아카데미’입학식을 갖는다.
‘강서-이화 아카데미’는 이화여대 평생교육원이 위탁 운영하며, 정치, 경제,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수준 높은 강의로 정평이 나있다.
12월 7일까지 12주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허준박물관 1층 시청각실에서(가양동소재) 진행한다.입학식에는 수료생들의 활동영상과 합창공연, 이화여대 장한업 교수가 한국 다문화사회의 이해 및 과제를 주제로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이어 18일에는 심화과정으로 강원도 춘천으로 김유정 문학기행을 떠난다.
구 관계자는 “역량과 소양을 갖춘 여성리더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의 지속적 개발과 수료생들과의 소통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아카데미는 10기에 걸쳐 685명의 수료생이 배출됐으며, 강서구 여행포럼, 자원봉사단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여성가족과(2600-6762)로 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