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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패러디’로 해고된 수영장 직원들 복직 호소
엔터테인먼트| 2012-09-15 14:01
[헤럴드생생뉴스]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하다 해고된 수영안전요원 15명의 복직을 부탁했다.

싸이는 15일(한국시간) 미국 MTV와의 인터뷰에서 “불행하게도 난 여기서 신참이다. 여기서 톱스타가 될 때 그들을 도와주고 싶다”며 “그들의 패러디가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패러디 영상을 봤느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패러디 영상을 봤다”며 “너무 잘 만들어졌는데 이런 일이 생겨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싸이는 “해고된 직원들은 근무 외 시간에 패러디 영상을 만들었다”며 “만약 당신이 날 안다면 그 직원들을 모두 선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엘몬트시 시립수영장 수영안전요원 15명은 지난 10일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라이프가드 스타일’ 영상을 올려 해고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M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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