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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중국 공안에 붙잡힐 뻔…” 폭소
엔터테인먼트| 2012-09-16 10:25
[헤럴드생생뉴스]개그맨 정형돈이 중국에서 공안에게 붙잡힐 뻔했던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북경스타일’을 제작하기 위해 노홍철, 하하, 데프콘과 함께 중국 북경으로 향했다.

데프콘과 함께 천안문광장을 거닐던 정형돈은 제작진에게 “(나) 공안한테 붙잡힌 거 알죠?”라고 입을 열었다. 옆에 있던 데프콘도 “(공안이 정형돈에게) 왜 빨간 옷을 입었냐고 묻더라”고 맞장구를 쳤다.

정형돈은 “공안이 내가 중국사람 같은데 왜 중국말을 못하냐고 하더라”면서 “내가 한국 사람이라고 했더니 거짓말 하지 말라고 했다”고 털어놔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정형돈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붉은 색으로 맞춘 의상에 이마를 훤히 드러낸 머리 스타일, 친근한 몸매로 중국 현지인들도 놀랄만한 ‘비주얼’을 과시했다. 또 현지인들과 어우러진 모습으로 진정한 ‘북경스타일’을 보여줬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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