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신의’ 박세영-류덕환, 위기 속 러브라인 ‘본격 점화’
엔터테인먼트| 2012-09-18 08:23
‘내 여자 지키기’에 나선 배우 류덕환과 한결 솔직해진 박세영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류덕환은 지난 9월 17일 오후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에서 기철(유오성 분)의 무리가 노국(박세영 분)의 목숨을 노린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모든 위험이 완전히 없어졌다 장담할 수 있을 때 까지 노국을 자신이 머무르고 있는 강안전에 함께 머무르게 될 것이라고 명했다. 노국은 자신을 지키고자 다급해진 공민왕의 뜻을 따르며 자신의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노국의 손을 잡아 이끄는 청년시절의 공민의 모습이 오버랩 되며, 이전보다 적극적인 두 사람의 모습은 이들의 러브라인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했다.

네티즌들은 “공민-노국은 손만 잡아도 좋네” “두 사람의 첫 만남이 떠올라 두근거렸다” “터프한 공민왕 멋졌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예고편의 스치듯이 지나가는 손을 잡는 장면에도 두 사람을 관찰해 손을 몇 번 잡았는지 분석에 나서던 시청자들은 이들의 명대사를 모은 ‘공노커플 플레이어’를 만드는 등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박세영의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 측 한 관계자는 “공민-노국이 솔직해지는 모습과 더불어 아직 신예인 노국공주 박세영에 대한 사랑과 응원도 높아져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의’ 11회에서는 최영(이민호 분)-은수(김희선 분)의 아련한 악수 신과 공민왕-최영의 두터운 신의가 그려지며 위기 속에 서로를 생각하는 각 인물들의 모습이 그려져 보는 사람의 애틋함을 더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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