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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일자리 박람회 SETEC서 오늘 개막
뉴스종합| 2012-09-18 13:49
서울시가 청년 구직자을 위해 마련한 ‘2012 청년일자리 박람회’가 18일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 위치한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막했다.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년들이 스스로 직업을 탐색하고 직업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미래직업ㆍ대안직업 등 창조적 일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감ㆍ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또 우수기업과 우수인재의 실질적인 채용 지원을 통해 427명의 청년들에게 일자리도 찾아준다

아울러 ‘청년일자리 박람회’는 미래직업정보관(50개 부스), 채용한마당관(100개 부스), 나눔콘서트관 등 3개관 150개 부스로 구성돼 운영된다.

참여기업은 ▷SK컴즈 ▷두산중공업 ▷(주)빙그레 ▷메인테크플랜트 ▷한국에스지에스 등의 중소ㆍ중견ㆍ대기업과 R&D기업 등이 있으며 특히 커피브랜드 (주)카페베네는 박람회에서 첫 공채를 한다. 그 외에도 프라쥬(일본), 창이국제공항(싱가포르). 메리어트호텔(두바이), 대만무역센터(대만) 등이 참가하는 ‘해외취업관’과 서울시설관리공단, 서울메트로, 농수산물공사 등이 참가하는 ‘공사ㆍ공기업관’도 함께 운영해 우수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박람회에서는 세미나와 토크쇼도 함께 열린다. 나영석 전 KBS 프로듀서, 가수 션, 청년사회적기업가인 강문수 오티비크리에이티브 대표 등이 TED 형식의 강연이 8회에 걸쳐 개최된다.

<이진용 기자>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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