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강철대오’ 조정석, 납뜩이에서 80년대 킹카로 변신
엔터테인먼트| 2012-09-18 13:37
배우 조정석이 80년대 최고의 킹카 대학생으로 변신했다.

조정석은 오는 10월 개봉 예정인 영화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에서 외모와 지성, 노래와 기타 실력까지 갖춘 대학생 영민 역으로 출연한다.

극중 영민은 화투로 만든 기타 피크를 행운의 부적처럼 지니고 다니는 자칭 ‘민중가요계의 조용필’로, 뛰어난 노래 실력과 기타 연주 실력을 지닌 인물이다.


귀티 나는 하얀 얼굴과 몸에 딱 붙은 꽃무늬 셔츠에 스키니한 바지를 소화해내는 남다른 패션 센스로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패셔니스타 영민은 어려운 정치, 사회 용어들을 줄줄 꿰고, 자신이 믿는 바를 당당히 주장하는 지성미까지 갖춘 완벽한 남자다.

또 그는 모든 면에서 평균 미만인 대오(김인권 분)와 예린(유다인 분)을 두고 묘한 삼각 구도를 형성한다.

한편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은 외모도 스펙도 부족한 평균 미만의 남자 ‘대오’가 연애 민주화를 위해 혁명 투사로 변신하는 코미디 영화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