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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있는 가을패션, 립 메이크업이 승부수
뉴스종합| 2012-09-19 11:00

톤 다운 컬러 ‘깔맞춤’은 노숙해 보일 수 있어… 핑크립스틱으로 포인트


연이은 태풍으로 여름 무더위가 꺾이며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의류 브랜드나 메이크업 브랜드들은 가을 여심(女心)을 잡기 위해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가을시즌은 브라운, 레드, 카키 등 톤 다운된 컬러가 주목받기 마련이다. 이로 인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톤 다운된 컬러로 스타일링을 하는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이 같은 톤 다운 컬러 깔맞춤은 자칫 ‘노숙’해 보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메이크업 전문가는 요즘같이 톤다운된 의류가 유독 눈에 들어오는 가을철에 메이크업까지 가을색을 고집했다간 전반적인 스타일링이 칙칙해 보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는 “가을에는 톤 다운된 메이크업이 잘 어울릴 것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핑크, 오렌지 등 상큼한 컬러로 립 포인트를 준다면, 톤 다운된 컬러와 조화를 이루면서 세련미 넘치는 가을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여성의류쇼핑몰 레미떼(대표 이민영, www.lemite.com)가 개발한 ‘러블리핑크 립스틱’이 가을철 포인트 립스틱으로 주목받고 있다.


레미떼가 론칭한 자체 화장품브랜드 ‘바이레미떼’의 1호 제품 러블리핑크는 업데이트 1시간 만에 판매순위 1위에 올라 현재까지 5주째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인의 노란피부색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핑크 립스틱’은 발림성, 발색력은 물론 적당한 유분감으로 각질이 부각되어 보이지 않는다. 또한 화사한 핑크색상이 오랜 시간 지속된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관계자는 “바이레미떼는 여성의류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와 영감, 소녀감성을 모티브로 탄생한 자체 코스메틱 브랜드”라고 전하며, “러블리 핑크로 립스틱에 대한 품질이 입증된 만큼 오렌지 컬러 립스틱, 비비크림, 립글로스 등 후속제품을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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