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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스마트폰으로 ‘앱테크’ 하자
뉴스종합| 2012-09-19 14:00

‘돈버는 앱’ 애드플, 포인트 일정 금액 이상은 현금전환


㈜비앤비프로(대표 윤영근)가 통화만으로 포인트를 적립한 후, 일정 금액 이상이 모이면 현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애드플’을 출시했다.


애드플은 스마트폰으로 전화가 걸려올 때 수신번호 상단에 광고를 노출, 해당 광고를 시청한 소비자와 수익을 공유하는 앱이다. 지난 8월 말 베타서비스를 실시한 후, 현재는 이용자가 2만명에 이르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애드플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 사용이 간편하다는 데 있다.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앱 다운로드 후 간편한 절차를 거치면 이용할 수 있고 유사 리워드앱과 다르게 일일이 광고를 클릭할 필요 없이 걸려오는 전화에 노출된 광고만 시청하면 된다. 이렇게 광고를 시청하면 포인트는 계속 쌓이고, 일정 금액 이상이 모이면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애드플 관계자는 “사용자의 성별과 나이, 관심사 등에 따라 광고주가 맞춤 광고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며 “회원은 그 대가로 광고비를 받게 될 뿐 아니라 ‘친구들에게 알리기’ 서비스로 추천을 받으면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비앤비프로 윤영근 대표는 애드플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브랜드유통과 복지몰 등 커머스 중심의 사업영역을 모바일, 광고부문으로 확장해 스마트한 커머스,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IT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비앤비프로는 애드플 론칭을 기념해 9월 말까지 앱을 설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현금포인트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론칭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애드플을 주변에 알리고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회원에게 최고 100만원의 현금포인트를 지급하는 ‘지인 추천왕 선발대회’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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