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벤처
버팔로, 듀얼 인터페이스 ‘썬더볼트 휴대용 외장HDD’ 출시
뉴스종합| 2012-09-19 14:06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PC주변기기업체 버팔로는 듀얼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썬더볼트 휴대용 외장HDD’<사진>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윈도PC 제조업체와 함께 기존의 애플PC에도 썬더볼트가 광범위하게 채택되는 추세다. 국내에 출시된 버팔로 썬더볼트(Thunderbolt) 휴대용 외장HDD는 최고의 전송속도를 필요로 하는 PC와 맥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외장HDD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기존의 USB2.0과 USB3.0 인터페이스 호환성도 갖췄다.

이 제품은 보편적인 장비에 사용하는 두개의 일반적인 5Gbps의 슈퍼스피드 USB3.0 포트를 묶어 인텔과 애플이 개발한 10Gbps의 썬더볼트 기술을 적용해 최고의 인터페이스 속도와 호환성을 갖췄다고 버팔로 측은 설명했다. 기존 USB2.0(480Mbps)의 약 20배, 파이어와이어800(800Mbps) 보다 약 12배 빠른 전송속도를 지원한다고. 



외형은 고급 알루미늄 재질을 채택해 세련된 디자인을 제공하며 뒷면에 미끄럼방지 고무처리를 했다. 아래쪽에는 LED 표시기가 있어서 바닥에 비춰지는 은은한 LED로 지지면을 아름답게 빛나게 해준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USB버스 파워 방식으로 동작하는 버팔로 썬더볼트 외장HDD는 추가적인 전원 공급이 필요 없으며, PC와 맥의 포맷을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어떤 장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저전력, 저소음을 실현했으며 용량은 500GB, 1TB로 출시됐다. 제품가격은 500GB를 지원하는 제품이 34만9000원, 1TB가 39만9000원. 제품은 각 오픈 마켓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freiheit@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