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연극 ‘친정엄마’에서 모녀지간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강부자와 전미선의 일상모습과 함께 솔직담백한 연기 인생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공개된 강부자의 집은 깨끗해보이는 하얀 색 주택으로 널찍한 거실이 포근한 느낌을 자아냈다.
현대적 인테리어를 갖춘 거실과 달리 강부자의 침실은 비단금침과 침상으로 전통적인 미를 강조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통 장신구들과 놋그릇 등 전통 그림, 소품들이 고풍스러운 느낌을 더하며 박물관을 연상시키기도 했다.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강부자는 남편이자 배우인 이묵원의 외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부자는 "남자는 너무 조이면 안 된다. 나는 남편이 나가서 사흘씩이나 어떤 여자하고 호텔에 있는 걸 뻔히 알면서도 한 번도 거기에 대해서 추궁하지 않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강부자는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출연 중인 배우들과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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