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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장애인복지수준 2년 연속‘전국1위’
뉴스종합| 2012-09-20 13:56
[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 기자] 대전시의 장애인 복지수준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국회의원(김정록ㆍ이상민ㆍ최동익), 시ㆍ도별 의회의원이 공동 주관으로 실시한 전국 16개 시ㆍ도(세종특별자치시 제외)지역 장애인복지수준 연구조사 결과를 2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장애인복지ㆍ인권수준을 시ㆍ도별로 비교함으로써 장애인복지를 더욱 발전시키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를 위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등은 지난 3월~8월까지 복지분야 5개 영역 50개 지표에 대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복지행정 및 예산분야‘우수’, 이동편의 및 문화여가분야‘우수’, 보건 및 자립지원‘우수’, 복지서비스 지원‘우수’, 소득 및 경제활동분야‘개선’ 등급을 받아 종합적으로 복지수준이 최고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대전시 이혜영 시 장애인복지과장은“전국에서 장애인복지수준이 가장 높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아직도 손길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앞으로도 장애인이 자립하고 생활하는데 가장 편안하고 따뜻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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