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이야기
국방부, 24일 국가안보 위기시 군 취재보도 기준 제정ㆍ선포 예정
뉴스종합| 2012-09-21 10:29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국방부는 한국기자협회와 오는 24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국가안보 위기시 군 취재보도 기준을 사상 최초로 제정, 선포하고 서명식을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서명식에는 박종률 한국기자협회회장 및 회장단, 김관진 국방부 장관 및 군 공보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또 국방부 출입기자단 대표, 보도기준 제정 추진위원, 한국언론진흥재단, 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언론학회 관계자 등도 참석한다.

이같은 국가안보 위기시 군 취재보도 기준 제정은 지난 2010년 발생한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당시 언론 취재로 주요 진지와 군 장비, 작전사항 등 군 보안사항이 노출될 우려가 있어 군과 언론은 국가안보 수호와 국민의 알 권리 충족이라는 두 가지 가치 사이에서 갈등을 겪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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