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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매매·혼외 정사까지…민망한 경찰
뉴스종합| 2012-09-23 23:56
[헤럴드생생뉴스] 인천 경찰이 미성년자 성매매와 불륜 의혹으로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한 혐의로 인천지역 파출소 소속 39살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하고, 해임했습니다.

A 경위는 지난 6월 인천 유흥업소에서 10여만 원을 주고 미성년자인 17살 B양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경위는 감찰 조사에서 B양이 나이를 속여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경찰은 불륜 관계를 맺은 것으로 의심되는 인천지역 경찰서 소속 C경감과 D경사를 적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2일 오후 8시쯤 인천 부평구에 있는 모텔에 같이 투숙했다가 다른 경찰에게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C경감과 D경사가 병가를 낸 만큼, 업무에 복귀하는 대로 불륜 여부를 조사해 처벌할 계획입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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