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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카자흐서 의료관광객 유치 로드쇼
뉴스종합| 2012-09-24 11:41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관내 병원협의회 함께 카자흐스탄에서 현지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참여 병원은 미즈메디ㆍ우리들ㆍ웰튼병원 등 3곳으로 여성ㆍ뼈ㆍ관절 분야로 유명하다. 구는 이들 병원과 공동 컨소시엄 형태로 카자흐스탄에 진출해 10월 한 달 동안 현지설명회와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은 최근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환자 유치 순위가 매년 6계단 이상 급상승하는 국가 중 하나다. 특히 이곳은 과체중ㆍ비만 인구가 많아 뼈ㆍ관절 관련 병이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구의 관절ㆍ여성 전문 3개 병원이 강서구와 공동 컨소시엄 형태로 카자흐스탄에 진출해 현지설명회와 마케팅 활동을 펼치게 됐다. 강서구청은 현지 홍보 지원, 참여 병원은 의료상품 개발ㆍ환자 진료, 현지 에이전시는 환자 모객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3개 참여 병원은 이미 코스별 90분에서 120분짜리 의료상품 개발을 마친 상태이며, 이를 기반으로 현지 방송과 뉴스를 통해 10월 한 달 동안 집중 마케팅을 펼친다.

<황혜진 기자>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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