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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있어야” 51%, “그럴 필요없다” 47%
뉴스종합| 2012-09-24 15:31
[헤럴드생생뉴스]우리 국민중 절 반 가까이는 자신의 집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회사인 한국갤럽이 하우스푸어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결과 본인 소유의 집이 필요한 지에 대한 설문에 응답자의 51%는 “내 집이 있어야 한다”고 답했지만 47%는 “그럴 필요없다”고 응답, 내 집 소유에 대한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 집이 필요없다는 의견은 남성(48%)이 여성(46%)보다 많았고 나이별로는 30대(58%) 40대(45%)가 높았고 50대(43%) 60대 이상(32%)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주택 보유자에 대해 스스로 하우스 푸어라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20%가 하우스 푸어라고 답했다. 하우스 푸어 문제 해결에 대해 71%는 ‘개인 결정이므로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고 답했고, 22%는 ‘공적자금을 투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19~20일 이틀간 전국 성인 65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조사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3.8%포인트(95% 신뢰수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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