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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휴게소, 협력업체 명절선물 부담 없앤다 ‘선물 안받기’ 캠페인 전개
뉴스종합| 2012-09-24 17:48
[헤럴드경제=윤정희 기자]한국도로공사 88고속도로 고서방향으로 진입하는 거창휴게소는 추석을 앞두고 투명한 거래문화 정착을 위해 거래처 및 협력업체들과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거창휴게소는 캠페인 현수막을 휴게소에 곳곳에 내거는 한편 각 거래처와 협력업체들에게 ‘선물 안받기’ 캠페인과 관련된 편지를 일일이 발송해 투명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휴게소 관계자는 “명절 때 거래처와 주고 받는 선물이 자칫 뇌물로 비춰질 수 있어 3년 전부터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 “휴게소 임직원 모두 직무청렴서약서를 작성해 투명한 경영활동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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