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휴대폰 분실…“이렇게 하면 범인 잡는다”
뉴스종합| 2012-09-25 08:07
[헤럴드경제=남민 기자]휴대폰 분실사고가 잦다.

지하철이나 어디 머물던 곳에 실수로 두고 오거나 아니면 ‘나쁜 손’에 의해 사라지는 경우 등 갖가지 사유로 분실하지만 그걸 되찾기란 쉽지않다. 요즘 처럼 고가 스마트폰일 경우 더욱 애간장을 태운다. 그렇다고 서두르지 말자. 잘 만 대응하면 ‘나쁜 마음 먹은 범인’도 잡을 수가 있다.

25일 트위터 상에서는 ‘휴대폰 분실시 대처방법’이라는 글이 올라 많은 트위터리안들에게 지혜를 선사했다.

이 안내글에서 제시하는 바에 따르면, △분실했다 해서 바로 ‘분실신고나 발신정지를 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일단 경찰서로 가서 분실 확인증을 뗀다. △중고폰을 구입해 기변을 한 후 2~3일 정도 사용한다. △분실한 폰은 자동으로 공기계가 되고 그 ‘범인’은 이 걸 기변해서 처분하게 돼 있다. △1주일 남짓 후 지점을 찾아가 분실 확인증을 제시한다. △지점에서도 어쩔 수 없이 분실폰을 기변한 사람의 정보를 확인할 수 밖에 없어 그 ‘범인’을 잡을 수 있게 된다는 논리다.

하지만 여기서 끝내지 말 것을 주문한다. 경찰에 신고해서 정신적 합의금까지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합의를 안 봐 주고 그를 ‘콩밥’ 먹게 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suntopia@heraldcorp.com

▲사진=트위터 캡쳐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