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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킹女 수면제 먹이고 성폭행한 남성들 ‘덜미’
뉴스종합| 2012-09-25 09:03
[헤럴드생생뉴스] 나이트 클럽에서 이른바 부킹으로 만난 여성들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성폭행한 40대 남성 등 2명이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5일 나이트 클럽 즉석만남으로 만난 여성들에게 수면제를 탄 술을 먹여 성폭행 한 A(44)씨 등 2명을 특수강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 등은 지난 6월16일 오후 10시께 광주 동구 충장로 한 사무실에서 B(여)씨에게 술을 먹여 성폭행하는 등 총 4회에 걸쳐 4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나이트 클럽에서 즉석으로 만난 여성들을 사무실로 유인, 수면제를 탄 술을 마시게 한 뒤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앞서 공범 1명을 검거해 구속하는 한편 해외로 달아난 또다른 공범을 추적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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