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은평구, 아이낳기 좋은세상 만들기 집중홍보 나서
뉴스종합| 2012-09-25 09:58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민간어린이집연합회 및 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 출산장려 홍보 약정을 체결하고 3개월간 저출산 극복과 출산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한 ‘아이낳기 좋은 세상 만들기’ 집중홍보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홍보 방안으로 ‘자녀에게 가장 좋은 선물은 동생입니다’라는 표어를 스티커로 제작해 어린이집 통학차량 300대에 부착해 구민 인식개선에 나선다. 또 홈페이지, SNS, LED 전광판 등 사용 가능한 홍보매체를 최대한 활용해 지속적인 출산장려 캠페인을 실시, 구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구는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둘째아 출산가정에는 20만원, 셋째아 출산가정에는 30만원, 넷째아 출산가정에는 50만원, 다섯째이상 출산가정에는 출산시 100만원을 지원하는 출산양육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셋째이후 출생자녀의 부 또는 모에게 15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교환권 지원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출산․육아 친화분위기 조성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앞으로도 아이낳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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