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국내 최대 실험기기 종합서비스 제공기업인 대한과학(대표 서은택)은 서은택 대표가 26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진행중인 ‘2012 지역발전주간’에서 지역산업진흥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서 대표는 2010년 강원도 원주시로 본사 및 사업장을 이전한 후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 및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투자활성화 부문에서 수상하게 됐다.

지식경제부와 지역발전위원회, 17개 시, 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2 지역발전주간’은 ‘지역에 희망을, 청년에게 일자리를’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 및 경제 활성화 성과를 공유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지난 24일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홍철 지역발전위원장,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 임채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전국 17개 시도지사, 지역 기업인, 외국인 투자자 등 3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서 대표는 “강원지역으로의 사업장 통합이전 이후 대규모 시설투자, 기존인력 이주지원 및 현지인력 우선채용은 물론 2011년 코스닥 상장 등을 통해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다”며, “강원도와 원주시를 대표하는 상장기업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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