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해운대 연인들’ 조여정, 부산아가씨 변신 ‘열연 빛났다’
엔터테인먼트| 2012-09-26 08:30
배우 조여정의 파란만장했던 해운대 스토리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9월 2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최종회는 태성(김강우 분)과 소라가 결혼을 약속하고, 이들과 4각관계를 이뤘던 세나(남규리 분)와 준혁(정석원 분)의 새출발이 예고되는 등 행복한 결말로 마침표를 찍었다.

특히 고소라 역을 맡은 조여정은 촬영이 진행되는 4개월 동안 단 한 번도 부산을 떠나지 않고 ‘해운대 연인들’에 올인하며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이 같은 그의 열정은 마지막회에서도 빛났다. 삼촌수산에서 가족들과 씩씩하고 밝게 살아가는 고소라에 완벽하게 빙의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게시판에 “온 가족이 모두 함께 모여 볼 수 있었던 유쾌한 드라마였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해운대 연인들’다운 행복한 결말이었다” “마지막까지 사랑스러웠던 조여정, 멋진 김강우 정말 잘 어울렸다” “여름이 오면 생각나는 드라마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등 호응을 보냈다.

조여정은 “해운대 바다와 함께 고소라로 살 수 있었던 뜨거웠던 올 여름 너무 행복했다”며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그동안 ‘해운대 연인들’과 고소라를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빠른 시간 내에 더 좋은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