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젊은 모나리자가 진짜?” 다 빈치 진품 논란
뉴스종합| 2012-09-26 08:54
[헤럴드생생뉴스] 세계적인 명작 ‘모나리자’가 또다시 진품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비영리 ‘모나리자 재단’이 이번 주내에 ‘아이즐워스 모나리자’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그린 진품이라는 주장을 다시 한번 제기할 예정이다.

모나리자 재단이 주장하는 ‘아이즐워스 모나리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걸작 ‘모나리자’의 모델보다 젊은 여성 모델이다.

젊다는 것을 제외하면 ‘아이즐워스 모나리자’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걸린 ‘모나리자’와 크기, 모델, 배경이 거의 흡사하다.

모나리자 재단은 이 젊은 모나리자가 진품으로 알려진 ‘모나리자’보다 10년이나 앞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그린 그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데일리 메일

반면 다수의 미술 전문가들은 이 작품은 진품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어 ‘아이즐워스 모나리자’가 진품으로 인정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젊은 모나리자 논란이 일자 누리꾼들은 “젊은 모나리자 논란 다시 벌어졌네. 진품일까 아닐까 궁금하다” “설마 내가 알고 있던 모나리자가 가짜는 아니겠지”,“젊은 모나리자가 더 이쁘긴 하다 ”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