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노원구, 추석연휴동안 비상진료체제 가동
뉴스종합| 2012-09-26 09:43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인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구는 보건소 내 비상 진료 안내반을 설치하고 지역내 의료기관 등을 응급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으로 지정ㆍ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의사1명 ▷간호사1명 ▷구급차량 운전기사1명 ▷행정요원 2명으로 비상 진료 안내반을 꾸렸다.

안내반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 중 응급의료기관, 당직의료기관, 당번약국 안내와 의료불편사항 등을 접수해 지역내 의료기관과 연계한다.

구는 또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을지병원과 상계백병원, 원자력병원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개인병원ㆍ의원 등 128개소를 당직의료기관으로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진료에 불편과 혼란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주민들이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약국 282개소를 당번약국으로 운영한다. 특히 대형 사고에 대비해 응급실을 갖춘 ‘선한이웃병원’과 ‘태릉마이크로병원’에서도 응급환자를 진료한다.

추석 연휴기간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 안내는 보건소 진료안내반(주간 2116-4501, 야간 2116-3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청(www.nowon.kr) 및 보건소 홈페이지(www.nowon.kr/health)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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