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엄마가 뭐길래’ 김새론 “중학생 역 세번째, 어렵지 않아..”
엔터테인먼트| 2012-09-26 15:24
아역배우 김새론이 여중생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새론은 9월 26일 오후 서울시 여의도의 CGV여의도 IFC몰에서 열린 MBC 새 일일시트콤 ‘엄마가 뭐길래’(극본 장용민 손근주 박란 김수진 박연경 송혜진, 연출 강영선 이지선)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현장에서 “철없는 중학생 연기가 어렵지 않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중학생 역할은 이번이 세 번 째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 하지만 아직 중학생이 아니라서 잘 모르는 점도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새론은 “원빈에게 자랑 했느냐”는 말에 손사래를 치며 “안했다”고 답했다.

그는 극중 나문희의 손녀이자 박서형(김서형 분)의 조카 박새론으로 분한다. 그는 24시간 스마트 폰을 손에 달고 사는 사춘기 소녀로 등장해 천진난만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그는 뭐든지 쉽게 싫증내는 10대 소녀이자, ‘나씨 집안 공식 꼴통’이라 불리울 만큼 부모님 말은 듣지 않는 철부지이지만, 첫 사랑의 말 한마디는 금과옥조로 여기며 꼼꼼하게 메모하는 집념의 소유자로 분한다.

김새론은 영화 ‘여행자’로 충무로에 등장해 ‘아저씨’ ‘바비’ ‘이웃사람’ 등을 통해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집중력과 연기력을 선사하며 영화계의 ‘될 성 부른 나무’로 손꼽혀왔다.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코믹 연기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엄마가 뭐길래’는 스스로의 힘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들과 자기만의 방식으로 그들을 뜨겁게 응원하는 나문희 여사를 통해 웃음과 감동, 희망과 위안을 전한다. 오는 10월 8일 첫 방송 예정.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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