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서울 중랑구 신내동 640번지에 시프트 200가구 들어설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13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SH공사(사장 이종수)에서 사전자문 요청한 중랑구 신내동 640번지 5432㎡에 대한 신내동 640번지 주택법 의제처리 지구단위계획(변경) 결정을 자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상지는 신내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신내로(40m)변 봉화산역에 위치하고 있어 차량 접근성 및 대중교통 접근성이 양호하다.
봉화산역세권에 위치한 지역으로 토지이용고도화 및 서민주거안정을 기하기 위하여 특별계획구역지정, 도시계획시설(주차장)공간적․입체적 범위결정을 통한 역세권장기전세주택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토지이용 향상 및 간선부 기능수행에 부합하도록 계획 수립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자문내용은 민선5기 수요자 중심의 임대주택건설과 최근 1~2인 가구가 증가됨에 따라 도시계획시설(주차장 등)에 대해 공간적ㆍ입체적 결정을 통한 공공임대주택 복합개발 건립을 추진하는 내용으로, 서울시에서는 이곳에 신개념 친환경 미래지향적인 장기전세주택을 건립(39㎡형, 49㎡형- 200가구)해 서민들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하고자 13년 4월에 착공예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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