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최근 애플 차세대 태블릿PC인 ‘아이패드 미니’ 사진이 공개되면서 다음 달 출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IT 전문매체인 벤처비트(Venturebeat)는 일본 IT 블로그 맥코타카라(Macotakara)가 아이패드 미니 시제품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동영상에서 아이패드 미니로 추정되는 기기는 그동안의 루머와 흡사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7.85인치 스크린을 15인치 맥북 프로와 비교한 사진도 함께 공개해 기존 10인치 아이패드와 다른 스크린 크기를 강조했다. 


그동안 세계 태블릿PC 시장은 애플이 10인치 아이패드로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장악하고 있다. 그러나 아마존의 킨들파이어가 인기를 끌고 구글도 7인치대 넥서스7을 출시하며 태블릿PC 시장도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상황이다. 크기가 줄어든 스크린과 저가형 태블릿PC가 잇따라 출시되는 가운데 애플의 새로운 기기가 실제 어떤 모습과 성능을 보여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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