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은 10월2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자신이 아내를 폭행했다고 처음으로 보도한 기자와 해당 언론사에 대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앞서 전날 한 매체는 한 유명 개그맨이 추석 당일인 9월30일 오후 아내의 목을 조르고 폭행해 경찰에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지만 기사에 공개된 정보를 통해 김경민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이로 인해 당사자인 김경민은 가정폭력범과 같은 과장된 루머와 각종 악성댓글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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