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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말레이시아 공항서 현지 팬 2500명 운집
엔터테인먼트| 2012-10-03 13:20
걸그룹 티아라가 말레이시아 대규모 쇼케이스를 위해 출국했다.

티아라는 지난 10월 2일 말레이시아 도착 후 공항에 운집한 2500명의 팬들로부터 대대적인 환영을 받았다.

티아라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30분 가량 공항을 빠져나가지 못했으나 공항 측의 도움을 받아 겨우 공항을 빠져나왔다.


이들이 말레이시아 공항에 도착했을 때가 밤 시간대 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모여 스태프들도 모두 당황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티아라는 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 위치한 공연장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홍콩 에 이어 4500석 전석 매진사례를 이뤘다.

티아라는 일본, 홍콩,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활동을 순차적으로 확대, 내년인 2013년 초, 중반까지 공연을 계획 하고 있다. 또한 내년 후반기부터는 쇼케이스가 아닌 콘서트 형태로 전환 할 계획이다.

한편 티아라는 한국 걸그룹 최초로 일본 현지가수들의 꿈의 무대인 도쿄 부도칸에서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2회 공연을 매진시켰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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