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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검찰 송치, 프로포폴 유통 관련 밝혀지나?
엔터테인먼트| 2012-10-04 12:55
[헤럴드생생뉴스] 마약류 프로포폴(우유주사) 상습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에이미가 춘천교도소로 이감돼 수사를 받게 됐다.

지난 3일 강원지방경찰청은 “건강 문제로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았던 에이미가 춘천교도소로 이감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에이미는 지난달 14일 ‘우유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 소지 및 투약혐의(마약류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됐지만, 급성간염 증세를 보여 약 2주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에이미는 질병치료를 위해 15일간의 구속집행정지가 결정됐지만, 질병이 호전돼 지난 3일 오전 병원에서 퇴원후 춘천 교도소로 이감됐다. 



이에 따라 이후 이어질 검찰수사에서 에이미가 어떤 경로로 프로포폴을 소지하게 됐는지 추가로 밝혀질 사항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수면마취제의 일종인 프로포폴은 의사의 처방전이 반드시 필요한 약품인만큼 그 경로와 유통에 관계된 인물에 수사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에이미는 2008년 케이블 올리브TV ‘악녀일기’를 통해 데뷔, 방송인 겸 쇼핑몰 운영자로 활동해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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