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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장중 하한가로 곤두박질…매두주문 실수 추정
뉴스종합| 2012-10-05 09:59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LG유플러스가 5일 장 초반 나온 한 증권사의 주문 실수로 추정되는 매도에 한 때 가격 제한폭까지 떨어졌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오전 9시 47분 현재 전날보다 2.62%(190원) 하락한 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0.69% 오른 7290원을 거래를 시작한 LG유플러스는 개장직후 하한가인 6160원으로 떨어졌다. 모 증권사 창구에서 순식간에 16만주 ‘팔자’ 주문이 나왔기 때문이다. 하한가 주문은 곧바로 체결되면서 주가는 마이너스 2%대로 회복됐다.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해당 증권사 법인부에서 주문실수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날 최남곤 동양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3분기 영업이익이 6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03억원을크게 밑도는 기록이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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