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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카카오톡 순풍 타고 모바일게임도 인기몰이
뉴스종합| 2012-10-05 11:11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개발한 인기 온라인 FPS게임 ‘스페셜포스’가 모바일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자사의 ‘스페셜포스’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모비클에서 개발한 모바일 게임 ‘스페셜포스NET for Kakao’ 가 지난달 25일 카카오톡에 첫 연동돼 서비스된지 10일만에 구글 플레이 신규 무료 게임순위 4위, 전체 무료 게임 순위 9위에 오르는 등 순위가 상승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스페셜포스NET’은 카카오톡에서 서비스되는 유일한 FPS게임으로 역동적인 움직임과 타격감 넘치는 온라인 게임의 전투를 모바일로 완벽히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장르 특성상 유저 충성도가 높아 간단한 퍼즐이나 퀴즈 게임류보다 게임 수명이 월등히 길며 클랜이나 카페 등 게임 외적인 유저 커뮤니티가 이미 활성화돼 향후 성적이 더욱 기대된다.

또 11월 중에 애플 앱스토어용 iOS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라 인기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스페셜포스NET’ 인기에 힘입어 모바일 게임 유저를 위한 모바일 게임리그 ‘지스타 리그’ 도 10월부터 진행된다. 10월 13일부터 3주간 온라인 예선전을 진행하여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현장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며 앞으로도 모바일 게임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스페셜포스’ 명성을 모바일에서 지속적으로 이어가고자 자체 모바일 개발팀을 구성해 직접 ‘스페셜포스2 모바일’ 을 개발중으로 올 4분기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며 ”차별화된 모바일게임을 신규 성장동력으로 확보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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