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화
’회사원’ 이미연 "김동준 같은 아들 있었으면 좋겠다"
엔터테인먼트| 2012-10-09 16:38
배우 이미연이 제국의 아이들 멤버 김동준같은 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미연은 10월 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회사원’(감독 임상윤)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해 취재진과 만났다.

그는 이날 아이가 두 명이나 있는 엄마 역할이라 서운하지는 않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혀 그렇지 않다. 사실 10년 전 ’명성황후’에 출연할 때에도 애가 네 명이나 있었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우리 김동준 군처럼 잘생긴 아들이 어딘가에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밝게 웃어 보여 분위기를 훈훈케 했다.

‘회사원’은 ‘살인이 곧 실적’인 회사에서 10년 동안 시키는 대로 일해 온 한 남자가 평범한 인생을 꿈꾸게 되면서 동료를 비롯한 모두에게 표적이 돼 벌어지는 사투를 다뤘다.

특히 ‘회사원’은 평범한 일반 금속제조회사로 위장한 살인청부회사라는 독특한 설정과 그 회사의 영업2부 직원으로 분한 소지섭의 변신과 더불어 감수성 짙은 드라마와 강도 높은 액션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한편 ‘회사원’은 배우 소지섭, 이미연, 곽도원, 김동준이 출연했으며 오는 10월 11일 개봉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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