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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처럼 적립금 몰아주는 리워드 앱 출시
뉴스종합| 2012-10-12 17:30

브왈라, 광고 시청으로 쌓인 적립금 추첨 통해 당첨자 선정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이 개발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리워드 앱은 광고를 보면서 일정 금액을 적립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많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앱테크 방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돈 버는 앱’이라고도 불리는 리워드 앱도 광고 노출 방식이나 적립금액, 적립금의 활용도 등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인기가 높은 리워드 앱이라도 다른 앱과의 차별성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


지난 11일 출시된 ‘브왈라(Voila, www.tryvoilatoday.com)’는 기존의 리워드 앱과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 기존 리워드 앱들이 주로 소액의 적립금을 쌓아가는 방식인 것과는 달리 브왈라는 이용자들의 광고 시청으로 모인 적립금을 소수의 사용자에게 몰아주는 방식을 사용한다.

 


복권과 비슷한 방식인 브왈라는 광고를 시청하거나 직접 참여한 이용자의 수에 비례해 적립금이 올라가고 추첨식으로 당첨자가 정해진다. 당첨 확률은 설문조사 참여, SNS를 통한 광고 공유 등 사용자의 노력 정도에 따라 달라지며 추첨은 체계적 로직과 검증된 시스템을 통해 이뤄지게 된다. 브왈라를 통해 많은 광고를 보고 적극적으로 참여를 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것.


브왈라의 또 다른 특징은 스마트폰의 장점을 극대화해 인터랙티브 광고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브왈라에서는 기존의 모바일 광고나 여타 광고 매체들이 다루지 않거나 못했던 게임 형식의 광고, 타깃 광고, 위치지역기반 광고 등을 소비자에게 서비스할 수 있어 일부 혁신적 글로벌 기업만이 가능했던 마케팅 방식을 국내 기업들도 시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브왈라의 제작사인 유코퍼레이션은 서울대생들이 만든 학생 벤처기업으로써 수익금의 일부를 민간 자원봉사단체인 한국자원봉사문화(구 볼룬티어21)에 기부하기로 MOU를 체결, 기업의 기부 문화 발전에 앞장서는 등 학생 벤처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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