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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수능체계 개편… 이번 겨울 방학이 ‘중요’
뉴스종합| 2012-10-15 11:00

겨울방학 윈터스쿨을 통해 수능 대비하는 예비 고1, 2, 3학년 늘어


오는 2014학년도 수능체계 개편안이 확정되었다. 확정된 수능의 가장 큰 변화는 종전 수능과 달리 출제범위가 교과 중심으로 강화되었다는 것. 교과목 중심의 지식과 이해력을 보는 시험에 따라 국어, 영어, 수학의 각 과목이 A, B 두 가지 유형의 수준별 시험으로 진행되며 탐구 선택과목도 3과목에서 2과목으로 축소되는 등 내신 준비와 수능 준비의 일치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4학년도의 수능 개편안이 현실화되면 인문계열의 경우 외국어(영어) 영역의 듣기 비중 강화가 큰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고, 자연계열은 수리(수학) 영역과 탐구(과학)의 영향력이 커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개정교육과정에서도 내신 성적은 가장 범용성이 큰 전형요소로, 최근 수능 및 교과서와 유사한 형태의 논술문제와 함께 ‘내신=수능=대학별고사’의 도식이 공고해질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2014학년도 입시를 대비하는 예비고3 학생들의 수능 학습 준비가 치열하다. 특히 고3 이후에는 대학별 고사 등을 준비하기 위해 예비고1, 예비고2 시기부터 앞당겨 수능 준비를 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은 편. 특히 겨울 방학을 위해 지나간 학기의 학습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올 학기를 준비하는 ‘윈터스쿨’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윈터스쿨은 복습과 선행학습을 통해 내신관리와 수능 학습 준비를 할 뿐 아니라 자기주도학습능력을 배양하고 겨울 방학 기간 중 자기관리를 놓치지 않을 수 있는 시간이다.


8개의 대입종합학원 및 교육평가연구소, 인터넷 강의, 대학별고사연구소, 수시지원센터 등 다양한 시스템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강남청솔학원’(대표 김형중)의 경우 치밀한 학습지도시스템으로 예비고등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 정평이 나 있다.


강남청솔학원의 2013 윈터스쿨에서는 가장 중요한 전략 과목에 비중을 크게 둔 프로그램을 통해 수리영역의 커리큘럼을 집중 배치하고, 외국어 영역의 듣기수업 비중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예비 고1의 경우 공통과학의 학습 기초를 다지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예비 고2, 고3의 경우 내신과 수능 대비와 아울러 대학별 고사를 대비할 수 있도록 논술강좌를 강화했다.


특히 영역별 학습에 따른 성과와 더불어 학생들이 스스로 성취해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하기 위해 질문당직, 1:1멘토링, 실시간테스트 등의 다양한 학습 방법을 도입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투스온라인의 유명강사진 공개특강, 명사초청 간담회, 대입전략설명회, 명문대 탐방, 대입성공사례발표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동기 발굴 및 학습전략 수립을 돕고 있다.


강남청솔학원 관계자는 “윈터스쿨은 거시적인 대입전략 속에서 세부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자기관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으로서 예비고등학생들이 수능에 도전해 볼 만하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2월 31일에 개강하는 강남청솔 윈터스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gangnam.cheongso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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