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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상사 불만…이런 상사 “정말 싫다” 1위는?
뉴스종합| 2012-10-16 15:12
[헤럴드생생뉴스] 배려심 부족, 리더십 부재, 실무능력 부족. 부하직원들은 이런 상사들을 불만족스러워했다. 그 가운데 1위는 바로 ‘배려심이 부족한 상사’였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499명을 대상으로 상사들에 대한 만족도에 대한 점수를 매긴 결과, 부하직원들은 상사들에 대해 52ㅓㅁ 만점에 평균 2.2점의 점수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부하직원으로서 자신의 점수(5점 만점)는 평균 3.3점으로 상사들이 평가한 것보다 높게 나타났다.

본인의 상사에 대한 만족도는 ‘3점’이 27.5%로 1위를 차지했고 ‘2점’ 21.0%, ‘1점’ 19.2%, ‘0점’이라는 응답도 15.4%를 기록해 전체의 55.6%가 평균 점수인 2.2점에도 미치지 못하는 점수를 들었다.
 
 사진=영화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 스틸

해당 설문에서 응답자의 80%는 상사에게 불만족스럽가고 담했는데, 특히 그 가운데 가장 높은 응답을 받은 답변은 바로 ‘부하에 재한 배려심 부족’이었다. 무려 57.7%(복수응답 가능)였다.

그 뒤는 리더십과 통솔력의 부재로, 46.1%의 응답자가 직장상사에 대한 불만으로 이 답변을 골랐다. ‘커뮤니케이션 부족’ 역시 만만치 않게 높은 비율이었다. 무려 44.7%가 해당 답변을 꼽았고, ‘실무능력 부족’이 26.9%, ‘처세술 부족’이 17.4% 순이었다.

부하직원들은 좋은 상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조건에 대해 28.1%가 ‘솔선수범하는 행동’을 꼽았으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자세(22.0%)’, ‘부하의 말을 경청해 주는 것( 21.2%)’, ‘빠르고 정확한 업무처리능력(16.6%)’, ‘강하게 이끌어 주는 것(8.8%)’ 등을 꼽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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